불교의 의의
불교(佛敎)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며, 동시에 부처가되는 길을 제시한 가르침을 말합니다.
부처라는 말은 산스크리트 어잇 ‘붓다’(Buddha)를 따서만들었으며, 깨달은 사람을 뜻합니다.
깨달음이란 단순한 개념이나 관념이 아니며, 부처님이 체험을 통하여 증득한 것입니다. 따라서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신 그 가르침또한 배워서
알아야하는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오로지 그 가르침을 믿고, 그에 따라 실천 수행해야 합니다. 깊고 참된 진리를 깨달은 이는, 다른 사람도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침을 주며, 지혜와 복덕이 원만하고, 이치와 사리에 어긋남이 없으며, 5욕(慾)에 집착하는 미혹(迷惑)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세계를 열고, 마음을
괴롭히는 번뇌를 끊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생사의 괴로움이 완전히 없어진, 불교 최고의 이상인 열반(涅槃)을 성취합니다.